앞으로도 지역의 명소, 인물등을 기반으로 안성의 매력을 끊임없이 보일 예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EBS1TV 고향민국'을 통해'내고향, 안성맞춤 안성시'를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EBS1TV 고향민국'은 전국 방방곡곡 각 마을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프램으로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총 4부작을 방영한다.
이번 안성시 편은 '1부. 편하고, 풍요로운 땅, 안성'주제로 사진작가가 사랑하는 일출 명소 안성목장과 우시장이 번성했던 안성 원도심, 100년 전통의 한우 설렁탕을 소개한다.
'2부. 안성맞춤, 안성의 역사 이야기'는 양성면 덕봉리 선비 정신과 문화‧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사는 해주오씨 집성촌 선비마을, 안성 실력항쟁으로 맞선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닌 3.1운동 기념관, 안성 맞춤의 유래가 된 안성유기, 주물 유기장을 조명해 지역의 전통과 역사,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지혜와 용기를 되새겨 본다.
'3부. 안성, 자연에 살어리랏다'는 전설이 가득한 천년고찰 칠장사, 전통 대나무 낚싯대 만드는 명장, 피자 굽는 성악가와 함께 걷는 금광호수 둘레길을 통해 일상 속 지친 삶 속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위로를 전한다.
마지막으로'4부. 안성의 매력, 오래된 미래'에서는 흥이 절로 나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과 조선 시대 전국 3대 시장, 안성5일장, 안성 포도의 기원이 된 성당을 살펴 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안성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명소, 인물 등을 기반으로 안성의 매력을 끊임없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