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 전국 1위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8 17:16

리얼미터 조사, 직무수행 긍정평가 58.8%
3월 4위, 4월 2위에서 5월 1위로 지속 상승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조사 시작 이후 첫 전체 1위를 차지, 지지율이 전국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8.8%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6.8%포인트 하락했지만, 순위로는 처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은 모두 긍정평가가 60%대를 하회했다.



김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지난해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다 올해 3월 4위, 4월 2위에 이어 5월 1위에 올라섰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도는 전월 67.0% 대비 1.4%p 떨어진 65.6%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전월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대전시로 66.7%였으며 역시 전월 대비 만족도가 2.1%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1일, 5월 28일부터 6월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시도별 4월~5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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