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실천 위한 ‘인천시와 함께하는 31일간 헌혈릴레이’ 공동참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8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 및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IPA-중부지방해양경찰청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제21회 세계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을 맞아 「인천시와 함께하는 31일간 헌혈릴레이*」에 동참하기 위해 IPA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 제21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 부족 문제 공동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2024 인천시민 헌혈자의 날'을 선포하고, 31일간 인천시와 지역기업들이 함께 헌혈에 동참하는 행사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중증질환자는 증가해 혈액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헌혈문화 확산 필요성에 공감한 양 기관 직원 20여 명은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이번 단체헌혈이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발적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2012년부터 매 분기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