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수도권 유일 해양⸱조선특화전시회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19:34

해양/조선산업 관련 약 160여 개 기업 536부스 참가

해양안전체험, 해경장비체험, 몸짱 선발대회, 도전 골든벨 등 시민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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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해양ㆍ안전대전 개막식. 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관광공사는 19일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해양경찰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1일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와 STX엔진, KT SAT, 대한항공과 같은 첨단 해양․항공장비 기업들을 비롯, 약 16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국내 해양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본 박람회는 글로벌 해양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해양 및 조선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되었으며, △차세대함정발전컨퍼런스 △코마린컨퍼런스 △해양환경안전학회와 같은 전문 컨퍼런스·학회와 함께 △해외코스트가드 수출상담회 △해경 장비구매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산업 종사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국제 해양조선산업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구성되었다. 기존 많은 인기를 끌었던 △해양안전 체험 시연 △수중드론 등 해양장비 체험 △해경 채용상담회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와 함께, 올해는 새롭게 △해양경찰 몸짱 바다사나이 선발대회 등과 같은 해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해경 관계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는 '시민과 기업, 해경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주요 내빈들 및 고위급 해외코스트가드들이 참석하여 국내 해양/조선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확인하고 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들으며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 박람회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전시사업팀 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해양·조선 분야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앞으로도 본 전시회가 K-해양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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