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잔’ 2차 FGT 마무리…테스터 96% ‘만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0 21:12
넥슨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두 번째 비공개 집중 테스트 참가자들로부터 96%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이 두 번째 비공개 집중 테스트(FGT) 참가자들로부터 96%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넥슨은 지난 20일 카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차 FGT에 참여한 테스터들의 주요 피드백과 게임플레이에 대한 소감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두 번째 FGT는 지난달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과 1차 FGT를 통해 개선한 반영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앞서 진행된 첫 FGT에서는 카잔의 첫인상과 액션성을 검증한 바 있다.



3개월 동안 더욱 세밀하고 높은 완성도를 지닌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 역량을 집중했으며,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에 대한 부분도 피드백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 FGT에서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데 이어 보완된 버전으로 진행된 두 번째 테스트에서도 게임성, 보스전, 그래픽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테스트 종료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스터의 절반 이상이 카잔의 전체적인 재미를 묻는 항목에 '재미있다'고 평가했다. 또, 액션과 전투 시스템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평가하는 항목도 각각 96%, 90%의 참가자들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넥슨은 2차 FGT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면밀히 분석해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향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잔 개발을 총괄하는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IP) 총괄 윤명진 PD는 “2차 FGT를 통해 카잔의 전투, 게임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세밀한 피드백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독보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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