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기도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접수ⵈ24일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2 22:16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6월24일부터 7월31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시민 중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올해 기준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월 267만4134원)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양주시는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뒤 소득-재산조사 절차를 거쳐 연 150만원을 작년과 마찬가지로 2회에 걸쳐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신진 예술활동 증명 유효자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다만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2일 “문화예술인 애로사항과 고충에 대해 우리 시는 잘 알고 있다"며 “예술인이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창작활동을 이어갈 기회를 다각적으로 마련하고 예술행위 자체에 대한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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