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기획·개점까지 원스톱 컨설팅 제공
CJ프레시웨이는 자사 외식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 캐주얼 일식 레스토랑 '쇼지'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 삼성동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외식 솔루션은 △브랜드 △메뉴 △디자인 △공간 △운영 솔루션 등 외식업 성공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일컫는다. '쇼지'는 POS 사용 가맹점 수 1위 기업 '오케이포스'의 첫 외식 브랜드로, 식자재 유통기업 주도로 외식 브랜드를 선보인 이례적 사례라고 CJ프레시웨이는 소개했다.
'쇼지' 브랜드 컨설팅은 CJ프레시웨이 소속 기획자, 디자이너, 셰프,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외식 솔루션 전문 조직이 담당했다.
구체적으로, 컨설팅팀은 일본 전통 미닫이문을 뜻하는 '쇼지'에 '온전한 식사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라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 이름과 스토리를 기획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을 모티프로 한 로고를 디자인하고, 간결하고 정갈한 인테리어로 매장을 꾸몄다.
또한,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 △설비 시공 △전 메뉴 레시피 및 전용 소스, 양념육 등의 개발도 함께 담당했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쇼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장 매뉴얼, 위생 관리,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하나의 외식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기까지 전 과정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외식 솔루션을 총망라한 '쇼지' 매장을 통해 실제 고객 반응을 확인해 솔루션효과성을 분석하고 전략 고도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