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발표: 미래를 향한 큰 발걸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1 15:17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남은 2년의 비전을 발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 취임 2주년 행사

▲박현국 봉화군수 취임 2주년 행사에서 성과와 남은 2년의 비전을 발표했다. 제공-봉화군

박현국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 등 총 1조 5천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주요 성과로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A등급으로 112억 원 확보, 소아청소년과 신설, 농어촌 버스 무료화,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이 있다.



또한, 스마트팜 기반 조성,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관광 활성화, 산림자원 활용 등을 통해 봉화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했다.


다음은 봉화군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이다.




▲주요 성과


양수발전소 유치: 1조 5천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봉화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봉화군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이 사업은 국가정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의료 및 복지 서비스 확충: 봉화군 최초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농어촌 버스 무료화,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도 추진했다.


△농업 혁신: 스마트팜 기반 조성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농업 인력 확보에 힘썼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장하고 스마트 온실 테스트 베드를 조성해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켰다.


△관광 활성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또한, 백두대간 수목원과 연계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봉화은어축제를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산림자원 활용: 국가유산 수리 재료센터 건립, 춘양목으로 만드는 마을학교 건축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했다. 문수산 산림복지단지와 향기식물 치유단지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산림 휴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계획


△교통망 확충: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등을 통해 교통망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 개선: 기초생활거점센터 조성, 노인 체육시설 확장, 생활체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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