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우리동네 치매 안전망‘치매안심약국’ 현판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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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약국 현판 기념 모습 제공=달서구

치매안심약국 추가 지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8일 관내 약국 29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추가 지정하고 순차적으로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 직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어르신 등 고령자가 방문했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및 복약 지도,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보호, 치매 조기 검진을 비롯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등이다.


달서구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치매안심약국 21개소를 시작으로 총 97개소를 지정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안심약국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도 함께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치매안심약국)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연중 모집하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달서구 치매안심센터(053-667-5771~3)로 연락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형성해 치매환자 조기발견 뿐만 아니라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달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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