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높이 인공 파도’ 하이원 워터월드, 조기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9 08:12

‘파고 3m’ 야외 파도풀…강원 청정 계곡수 사용
가상현실 스노클링 첫 선…물대포도 신규 설치

강원랜드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 야외 파도풀 전경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워터월드가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파도풀을 조기 오픈한다.




9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하이원 워터월드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에서 해양스포츠인 패들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포세이돈 웨이브는 국내 최고 높이인 3m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며 강원지역 1급 청정 계곡수를 사용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고객에게 더욱 신나는 여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새로 설치한 물대포를 비롯해 패들보트, 가상현실(VR) 스노클링 등 새로운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모두 투명한 아크릴로 만들어진 '글래스풀'에서 체험할 수 있다.




VR 기술을 활용해 구조본부와 교신하며 바다 속 동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하는 '고래구조대', 스카이다이빙을 물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카이다이버' 등 총 5개 테마를 준비했다.


VR 스노클링은 장비 착용 및 사전 안전교육을 마친 뒤 안전요원의 관리 하에 진행되며 올해 첫선을 보이는 만큼 다음달 25일까지 25% 할인 행사도 벌인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 광장에서는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미니워터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하루 3회 물대포 퍼포먼스를 비롯해 미니풀장, 그늘막, 푹신한 의자 등이 마련됐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빈백존, 먹거리 팝업스토어 등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신규 콘텐츠 마련, 안전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고원지대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날씨를 자랑하는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즐거운 추억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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