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혁신주체 간 정보공유 및 교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10일 오후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차 춘천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한림대학교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춘천 창업생태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산·학·연 혁신주체 간 정보공유와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우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춘천 창업생태계 현황과 비전'을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태호 Pickool 대표는 '세계는 춘천으로, 춘천은 세계로'라는주제로 발제했다.
또 박두재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을 좌장으로 백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추진본부장, 한상용 온앤업파트너스 대표, 조희정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박노일 춘천시의원,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의 종합토론을 이어다.
춘천창업포럼은 올해 3회 개최할 예정으로 2차 포럼은 오는 9월 '지방시대에 지역을 살리는 스타트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춘천은 강원도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거점으로, 이번 포럼은 춘천 창업생태계 성장의 잠재력을 재확인하고 외부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소멸이라는 난제에 대한 해답은 바로 '창업'에 있다"며 “춘천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기업혁신파크,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등 유례없는 성과로 수많은 창업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 창업도시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