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보육 공백 걱정 없어요”…맞춤보육 확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5 09:40

야간연장보육 10개소→32개소, 시간제보육 4개소→9개소, 휴일보육 2개소→4개소로 확대 운영

강릉시청

▲강릉시청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야간연장·시간제·휴일보육 등 맞춤보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7월 현재 야간연장보육 10개소에서 32개소로, 시간제보육 4개소에서 9개소, 휴일보육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야간연장보육과 휴일보육은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거나 휴일에도 근무하는 양육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도 야간연장보육과 휴일보육이 지정된 어린이집을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정양육 중인 양육자들이 긴급 상황이나 잠시 아이 맡길 일이 생길 경우 일시적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양육자의 부담을 완화해주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보호자들의 다양한 근무형태로 나타나는 보육공백에 대해 양육자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 강릉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고 나아가 부모와 아이 모두 발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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