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16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출연금 21억8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은 지난 2월 특별출연금 60억원 지원에 이어 추가로 임의출연금 21억8800만원을 지원해, 총 81억8800만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서비스 등 금융지원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81억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보증서 발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최진수 본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및 기업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경북 서민경제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