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베이비붐세대 취업지원 강화…시민 호응 ‘쑥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7 22:12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세대별-계층별 취업지원센터 강화'를 위해 양주시일자리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시는 세대별, 계층별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와 숨은 일자리 및 구직자 발굴을 위해 '취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별 전문교육기관 위탁운영과 교육 이수자 대상 취업 알선 등 1년간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일반경비원 양성 과정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과정에 90명이 참여해 27명을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하반기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양주시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관내 기업현장과 구직자를 방문 상담해 연결해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일자리발굴단 21회 운영으로 5명 취업을 일자리상담소는 13회 운영으로 9명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주시일자리센터는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여부, 근무환경 등 지속적인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구직자에게 취업정보 및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일자리박람회에는 구인이 필요한 2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채용 면접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27일 “청년, 중장년, 베이비붐 등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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