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도의원, 해안가 피서지 쓰레기 ‘골치’…관리대책 강화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01:15
이지영 강원도의원

▲이지영 강원도의원(민주당, 비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자영 강원도의원(민주당, 비례)은 휴가철 관광객 급증으로 쓰레기 처리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리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최근 이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도내 해수욕장 쓰레기 처리 현황에 따르면 쓰레기 처리량은 1617톤(2021년), 1667톤92022년), 3005톤(2023년)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 선호도 1위인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다.



해수욕장에 쌓인 쓰레기

▲해수욕장에 쌓인 쓰레기. 제공=강릉시

이지영 의원은 “휴가철마다 무분별하게 대량 배출되는 쓰레기로 도내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 활동, 신속한 쓰레기 수거‧운반체계 구축, 시군별 쓰레기 처리 비상관리를 위한 인력확보 등 관련 대책 점검 및 추진 강화를 통해 청정 강원의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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