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주민공람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16 17:03
군포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군포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특별법 및 국토교통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에 따라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자체, 국토연구원 등과 협업을 통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해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본신도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시설을 고려해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용적률 207%)의 기준용적률을 제시했다.


군포시는 주민공람에 앞서 7월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1일에는 최소한 공공기여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조례'를 입법 예고했으며 군포시의회 의결을 거쳐 1오는 0월 초 조례 공포 및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공람은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8월14일부터 9월4일까지 군포시 제3기록관(5층)에서 공람도서를 열람(토요일-공휴일 제외)할 수 있다. 향후 관련 부서(기관) 협의, 군포시의회 의견 청취, 지방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경기도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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