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인의예지 소양 갖춘 인재' 강조 사회 출발 격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3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 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24년 여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식은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 왔으니,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가'라는 슬로건 아래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소양을 갖춘 인재로 사회에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특히, 국제장애인연맹 이사 겸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정욱 동문(국어국문학과 80학번)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시간의 마법을 그대들에게'라는 주제로 졸업생들을 위한 축사를 전했다.
성균관대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 284명, 석사 1291명, 학사 1474명 등 총 3049명이 학위를 받았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좋은 태도가 사회 경쟁력" 강조
한국항공대학교도 23일 2023학년도 후기(제67회) 학위수여식을 대학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허희영 총장과 학처장을 비롯한 한국항공대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 13명, 석사 99명, 학사 235명 등 총 347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허희영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대학이라는 온실을 벗어나 인생이라는 도전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좋은 태도를 갖는 것"이라며 “오만하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며, 항상 나의 품격을 버리지 않는 좋은 태도가 좋은 기회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한양대, 박사 280명·석사 671명 등 2058명 학위 수여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기정 총장은 한양대 졸업생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도전과 탐험의 리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학위식에서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생들이 학위 획득을 기념하고 사회진출을 격려하는 축하공연을 펼쳐 학위식의 의미를 더해줬다.
한양대는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280명, 석사 671명, 학사 1107명 등 총 2058명을 배출했다.
세종대 엄종화 총장 “실패에 맞서 긍정 태도로 도전" 당부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16일 대학 대양홀에서 제82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치렀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의 10%는 피할 수 없지만, 나머지 90%는 그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긍정적인 태도는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으며, 주변 환경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밝고 명랑한 태도로 인생을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종대는 박사 130명, 석사 514명, 학사 872명 등 총 151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