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협 영암지부, 인구감소지역 최대 30억 기업지원 특례보증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29 12:07

신성장 동력산업 및 소상공인 기업 지원 확대

영암군

▲최근 군청에서 진행된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식. 제공=영암군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군청에서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기업지원 특례보증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영암군과 농협은행 영암군지부는 지역중소기업에 최대 30억 원 규모의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지역 주력산업 기업 △지방 이전 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기업 등이다.



특례보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 영암군의 이차보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에서 영암군과 농협은행은 특례보증 사업 대상, 영암군 이차보전 비율·절차를 합의하고 기업 성장 촉진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은 지역중소기업이 더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례보증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3일부터 할 수 있고 신청기준·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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