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전문대학 혁신지원평가 2개 지표 ‘S등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01 22:26
경복대학교 전경

▲경복대학교 전경.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연차평가에서 경복대학교가 두 지표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수도권 전문대학 중 단 두 곳만이 이런 평가를 받았다.




한국연구재단이 교육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혁신지원사업은 총 6개 지표를 통해 매년 대학 성과를 평가한다.


경복대는 이 중 취업률과 사업추진실적에서 S등급을 받고 교육혁신전략, 자체성과관리, 유지취업률 등 세 가지 지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나머지 한 개 지표 유지충원율은 93.5%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임현서 간호학과 교수 겸 혁신사업단장은 1일 “이런 성과는 우리 대학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3개 이상 지표에서 S등급 획득을 목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복대는 다양한 성과로 명성을 얻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하고, 전국 취업률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링크3.0 사업 선정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1649명 수용이 가능한 제2기숙사를 건립했고,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 연장 개통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역시 크게 개선됐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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