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206명의 교사 지원, 신인 영역 경쟁률 최고 8:1로 관심 높아
선발 교사, 디지털교육 콘텐츠 생산위한 창작자 연수 과정에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1기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공모에 도내 교사 206명이 응모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신청 접수 마감 결과 △잠재력과 열정을 지닌 신인(루키) 영역에 128명(8:1) △콘텐츠 자체 제작이 가능한 전문가(프로) 영역에 62명(4:1) △교육활동에 영향력을 지닌 자(스타) 영역에 16명(2:1)이 지원해 전체적으로 5.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모에는 역량을 갖춘 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영역은 물론 잠재력과 열정을 지닌 신인 영역을 구분해 교사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그 결과 신인 영역은 8:1의 경쟁률로 다른 영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기 40명을 선발했다.
각각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지닌 1기 '경기-교사 크리에이터'는 5명씩 8개 분임으로 구성하며 이후 창작자 과정 연수를 이수하고 분임별 소통과 협업을 거쳐 현장에 필요한 교육 자료(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선발을 시작으로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콘텐츠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선발해 교원의 자기주도적인 성장 기회를 넓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