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만사모봉사단, 거동불편 취약가구 청소 봉사활동 펼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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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회원 6명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주택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동부동 만사모봉사단은 지난 14일 회원 6명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주택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장년 1인 가구로 선정했으며, 봉사단은 주택 내 수개월 동안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고, 부엌, 화장실, 베란다 등 구석 구석 깨끗하게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석종화 회장은 “도움이 절실한 곳에 내 일처럼 함께 동참해주신 만사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만사모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만사모봉사단은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지닌 동부동 전·현직 여성 통장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봉사단은 16년 동안 어르신들의 목욕봉사, 취약계층 가구 청소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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