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책임자 공개 전형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30 10:46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월 30일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담당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12명을 공개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책임자 공개 전형 실시

▲경북교육청사 전경. 제공-경북교육청

올해 1학기에는 180교의 늘봄선도학교가 운영됐으며,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늘봄학교가 시행된다.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며 관련 인력을 지휘 및 감독하고, 기존의 교감과 방과후(돌봄) 부장이 맡고 있던 기획과 조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늘봄지원실장은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근무하며, 임기 종료 후에는 교사 직책으로 복귀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교육 경력 12년 이상인 초등교사(초등 특수교사)로, 교장 또는 교감 자격이 없는 인원만 가능하다.




응시자는 10월 2일부터 11일 사이에 지역교육지원청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차 전형(서술평가)은 11월 23일, 2차 전형(심층 면접)은 12월 14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0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문성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응시자들에게 서류 접수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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