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4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개최…전통과 현대의 조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2 09:52

영주=에너지ㅏ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5일과 6일 이틀간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2024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사진)영주 무섬외나무다리 전통혼례 재연행사

▲지난해 사진)영주 무섬외나무다리 전통혼례 재연행사 장면. 제공-영주시

'무섬외나무다리;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전통과 현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 등이 포함되며, 올해에는 천체관측, LED 줄불놀이 같은 야간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돼 무섬마을의 밤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힐링 쉼터, 모래조각 전시, 힐링 밧줄 체험 등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북콘서트,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그리고 무섬마을의 야간 조명 점등식이 개최되어, 전통적인 분위기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체험,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무섬마을의 고즈넉한 매력을 새롭게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같은 기간에 열리는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도 함께 방문해 풍성한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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