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경주와 구미에서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의 영양(교)사 및 행정실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경북교육청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과 학교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강화하고,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더케이호텔경주와 호텔금오산(구미)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7일과 8일은 경주에서, 10일과 11일은 구미에서 각각 열린다.
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과 관련 법규, 안전 관리 기법, 위험 요소 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관리감독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함으로써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