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과 실천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과 우리는 하나'라는 구호 아래 자연보호 정신을 계승할 것을 결의했다.
기념식 후에는 풍기인삼축제 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이 이어져 실천적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자연은 파괴되면 회복이 어렵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자연보호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