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만들기 콘테스트·오늘의 몬스터 스타 대회
레고랜드 호텔, 나만의 레고 작품 콘테스트 매일 운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가을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테스트 이벤트를 선보인다.
10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어린이들에게 자기만의 개성과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기획했다.
이번 레고랜드 파크의 브릭토피아 내 빌드 앤 테스트(Build & Test)에서는 내달 10일까지 매일 수만 개의 노란색과 주황색 브릭을 가지고 자신만의 멋진 호박을 만들어 보는 '호박만들기' 콘테스트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다. 매일 오후 5시에는 1등 작품인 '최고의 호박'을 선정해 레고 상품을 증정한다. 우승 작품은 빌드 앤 테스트 내에 전시된다.
또 주말과 공휴일에는 레고랜드 파크 내 캐슬 구역에서 자신만의 몬스터 코스튬을 입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몬스터를 뽑는 '오늘의 몬스타 스타' 대회가 열린다. 레고랜드에 등장하는 레고 뱀파이어 백작과 함께 무대 위에서 춤을 출 최고의 몬스터를 선발하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1~3등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레고랜드 연간이용권, 1일 이용권과 레고 제품 등 상품이 주어진다.
레고랜드 호텔에서는 '호텔 모델빌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10월 말까지 매일 호텔 내 레고 브릭을 활용해 '가을 친구'를 주제로 브릭을 이용해 만든 레고 작품을 제출하면 매일 1명을 우승자로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전한다. 우승자의 작품는 호텔 1층 로비에 챔피언으로 전시된다.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객실은 물론 1층 로비, 2층 어드벤처 플레이와 브릭스 패밀리 레스토랑 등 곳곳에 자유롭게 조립에 이용할 수 있는 레고 브릭이 비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