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덩굴류 피해 대응 위해 540ha 집중 제거...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생태계 보호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0 17:2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의 덩굴류 피해가 급증하면서, 남부지방산림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덩굴류 집중 제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덩굴류 피해 대응 위해 540ha 집중 제거

▲도로변 덩굴. 제공-남부지방산림청

약 8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크기의 약 760배인 540ha 면적에서 덩굴류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산림생태계 보호를 목표로 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추진한다.



덩굴류 제거는 조림지, 도로변, 생활권 산림으로 유형을 구분하여 효과적인 제거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의 덩굴 제거를 위해 도로관리기관과 협력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생태계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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