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한국재료연구원 ‘소재 기술 전시회’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0 15:41

홍남표 창원시장 “소재 기술 발전 꼭 필요”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킴스 테크페어 2024'가 10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재원 부산대학 총장,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창원서 한국재료연구원 '소재 기술 전시회' 개막

▲10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킴스 테크페어 2024' 개막식 모습. 제공=창원시

개막식에 이어 재료연구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 사례, 기술이전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튿날에는 미래기술 출연(연) 협력 심포지엄과 차세대 소재 기술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 소재부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관이 열려 기업의 기술과 사업화 컨설팅도 진행된다.


킴스 테크페어는 한국재료연구원이 2014년부터 격년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끌어나갈 재료연구원의 핵심 기술들과 협력 기업들의 우수한 소재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교류회다. 그야말로 재료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재료연구원이 보유한 세계 1등 기술 6개와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원자력 등 8개 분야 99개 기술이 전시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제조업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위해서는 소재 기술의 발전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회가 재료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뜻깊은 혁신의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욱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