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난 8일 파주시농정등심의위원회를 열어 고품질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윤덕현을 비롯해 부경미-최준호-박창필-성정식 등 5명을 '2024년 제24회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파주시 농어민 대상은 파주농업 발전에 공헌한 농어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1년부터 2023년까지 94명 수상자를 배출한 파주시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2024년 영예의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윤덕현(48·쌀) △화훼-과학영농 부문 부경미(46, 화훼) △채소-특작 부문 최준호(48, 콩) △축산부문 박창필(60, 낙농) △과수·수산-임업 부문 성정식(58, 사과) 농어민이 선정됐다.
올해 파주시 농어민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고품질 쌀 생산 부문 등 5개 분야에 총 25명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현지조사를 거쳐 파주시농정등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했다.
시상은 내달 1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29회 파주시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