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부천시, 자매결연 강화 위한 교류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6 09:05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0월 15일 부천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봉화군, 부천시와 우호교류 강화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제공-봉화군

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우수 정책 현장을 탐방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과 부천시의 자매결연은 1997년 1월 16일에 시작됐다. 그 인연은 1996년, 봉화군 농협이 부천시 농협에 사과 24톤을 직거래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부천시가 제안한 자매결연을 통해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됐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성과로는 청소년 캠프 교류: 2000~2010년 약 220명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


농산물 직거래 및 재난 지원: 2002~2003년 태풍 피해 시 부천시가 성금 및 물품 지원, 문화 교류 및 지역 지원 활동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양 도시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1월 14~15일, 부천시에서 양 도시 공무원들의 축구 동호회 친선 교류전이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다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부천시와의 오랜 협력 관계는 두 도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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