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재난상황보고(전파)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지정학교가 참여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업무용 메신저를 활용해 재난 상황 메시지를 전파하고 보고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도교육청이 가상 재난 메시지를 발송하고, 교육지원청이 제한 시간 내 피해 상황과 대처 방안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연간 9회 훈련의 일환이며,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반복 훈련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