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15회 가양주 주인선발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6 09:27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2일 안계행복플랫폼에서 '제15회 가양주 주인(酒人)선발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 의성 전통주 페스타 가양주

▲'제15회 가양주 주인(酒人)선발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공-의성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67명이 참가 신청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으며, 의성에서 생산된 '의성진쌀'로 빚은 술을 출품했다.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출품한 술은 외관, 향, 맛, 기호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15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전인자 씨(안산)는 대리 수상 규정 위반으로 상이 취소됐고, 순곡약주 부문 금상은 김혁래 씨(성남), 순곡탁주 부문 금상은 지원구 씨(인천)가 차지했다.


의성 참가자 중에서는 장시영 씨가 특별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주 시음회와 의성진쌀 신도주 빚기 체험, 하이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음주를 넘어 문화와 경험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양조장과 양조인들이 6차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년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2024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의성군은 이를 통해 7개의 양조장과 18명의 양조인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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