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4년 「영양군민상」 수상자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6 15:19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15일 제54회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2024년 「영양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영양군민상 수상자 시상

▲제54회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2024년 「영양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공-영양군

올해 수상자는 효행부문의 황영삼 씨와 사회봉사부문의 김병문 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민상」은 영양군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공로자를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지금까지 총 45명이 이 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3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10월 4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황영삼 씨는 2013년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은 후 극진히 봉양하며, 이장회의 등 행사에도 어머니를 동행해 보살핀 공로로 '효행부문'에서 수상했다.




김병문 씨는 50년 이상 전기 및 수도 수리 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선행을 베풀었으며, 특히 이웃의 농기계가 고장 났을 때 무상으로 기계를 빌려주고 수리까지 해주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사회봉사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 군민의 긍지를 드높인 분들이 군민상에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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