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7 10:08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의성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의성군청 전경. 제공-의성군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와 자부담을 포함해 총 33억 7400만 원을 투입해 동부권역 9개 읍·면 302개소(태양광 257개소, 태양열 23개소, 지열 2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과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같은 에너지원 설치를 지원한다.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20%로 주민 부담을 최소화했다. 주택용 태양광(3kW) 설치 시 월 5만 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의성군은 3월부터 사업단을 구성해 신청을 받고 다양한 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공모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그 결과 높은 사업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군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24년에는 전액 군비로 신재생에너지 1500개소 설치를 완료해 지역 보급 목표를 달성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의 에너지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부와 서부 권역의 집적화 및 고도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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