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울릉군의 울릉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 도동유치원에서 '2024 도서 지역 찾아가는 학생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경북안전교육협회와 협력해 응급처치, 화재, 교통, 재난 등 일상 속 위험에 대비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17일에는 울릉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 도동유치원에서, 18일에는 저동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화재진압, 교통법규 준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갖추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