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팔레트, 청소년 폭력예방 캠페인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7 09:41
시흥시청소년재단 '팔레트 시그널 데이' 포스터

▲시흥시청소년재단 '팔레트 시그널 데이'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가 관내 17개 학교-기관과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팔레트는 친구를 돕기 위해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 상담자 연합모임으로 관내 또래상담 운영 학교-기관 활동을 촉진하고, 또래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7개 기관에서 169명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폭력 예방 캠페인 '핑크셔츠 데이'를 모티브로 해 팔레트 소속 기관별로 선정한 대표 색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팔레트 시그널 데이'를 기획 운영해 관내 3400여명 청소년과 연대하고 있다.



팔레트 활동은 '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을 그(G)리는 예스지!(YESG!)'라는 시흥시청소년재단 ESG 비전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7일 “또래 상담자가 청소년 안전망 최일선에서 폭력예방문화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직접 도움이 필요한 폭력 피해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와 관련해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청소년전화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 직접 방문이나 누리집 온라인 신청, 전화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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