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스포츠 도시’ 위상 재확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8 09:49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박준선 선수(영주제일고 3학년)가 3관왕을 달성하며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주,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스포츠 도시' 위상 재확인

▲영주제일고등학교 박준선 선수(가운데)가 1km 독주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영주시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개최됐으며, 영주시 복싱, 우슈, 롤러, 사이클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복싱팀의 신재용 선수(남자 벤텀급)는 결승전에서 5대 0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 고된 훈련의 성과를 입증했다.



우슈팀은 박근우(장권)와 박제현(산타) 선수가 각각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학생부 롤러팀에서는 경북연합 남고부의 나도연과 원태연 선수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경북연합 여고부 조해인 선수가 동메달을 기록했다.




또한, 복싱팀 미래산업고 소속 김나현 선수(미들급)도 동메달을 획득해 영주시 선수단에 기여했다.


특히 박준선 선수는 1km 독주와 개인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윤석현, 이규빈 선수와 함께 출전한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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