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 도민의 날 기념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17:5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을 슬로건으로 2024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경북도, 2024 도민의 날 기념식 개최

▲경상북도민의날 도민상수상자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22개 시장·군수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저력을 결집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명예도민패와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이 열렸으며, 오티펑란 호치민대학교 총장이 경북과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도민패를 받았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지역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39명에게 수여되었고, 특별상은 저출생 극복과 올림픽 선전으로 도민에게 감동을 준 5명이 수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방 발전의 핵심"이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자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민의 날은 서기 675년 매초성 전투 승리를 기념해 매년 10월 23일에 열리며, 도민의 저력을 결집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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