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내년 3월 5일 실시된다. 전국 1192개의 새마을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현직 이사장의 임기 만료인 180일 전인 올해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가 의무 위탁된다.
최초로 관할 선관위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사장 선거인만큼 투명한 선거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발 벗고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선관위 등 유관기관 간담회와 업무협의를 통해 부정행위 단속방향, 홍보계획 등을 공유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정관과 임원선거규약 등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위한 제반사항을 정비하고, 전국 단위의 선거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지휘 하에 '동시이사장선거지원부'를 신설했다. 또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중앙본부 유관부서 본부장으로 구성된 공명선거추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김인 회장은 “부정선거 근절을 위해 엄중한 자세로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실시해 국민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