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네덜란드와 스마트팜 교류 강화…상주 혁신밸리서 협력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9 16:39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 퍽 반 홀스테인 CEO와 Westland주 공무원, 스마트팜 기업인 등 10명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경북대학교를 방문해 세미나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상북도, 네덜란드와 스마트팜 교류 강화

▲스마트팜 기업인 등 10명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경북대학교를 방문해 세미나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번 행사는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 개소 2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스마트팜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상주 혁신밸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퍽 반 홀스테인 CEO가 네덜란드 농업정책과 스타트업 전략을 소개하고, 농식품부 이정삼 과장이 한국의 스마트팜 정책을 발표하며 양국 간 농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 후 방문단은 교육온실과 실증단지 등을 둘러보며 청년 농업인들에게 즉석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어 스마트팜 기업 ㈜새봄첨단온실을 방문해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도 논의했다.


퍽 반 홀스테인 CEO는 “한국의 스마트팜 발전 속도가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세계원예센터와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과 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11월 1일 네덜란드로 돌아갈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