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30 사업 프로그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직원들에게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대학 혁신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대학 운영의 기존 틀을 뛰어넘어 연합대학 거버넌스 구축하고, 과감한 변화를 통한 지역 발전과 긴밀히 연계된 혁신 전략이 소개됐다.
또, 대학의 혁신적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교육, 제도, 지역 허브, 평생 직업 교육, 글로벌 등 다섯 가지 핵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48․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혁신 방향과 그 역할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었다"며, “교육 혁신과 초광역 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구성원들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