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양주시 ‘한강 독서열풍’ 야외도서관 통해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30 08:39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노벨문학상 수성 작가 한강 특별전시와 함께 경기북부 독서 열풍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남양주시와 협력해 '함께하는 경기야외도서관, 책-문화-자연을 보다!'를 주제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내달 2일 경기도는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앞 잔디밭에 '함께하는 경기도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는 '매직 버블쇼'도 진행한다. 이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책-문화-자연을 함께 누리고 즐기는 야외도서관을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앞서 경기도는 앞서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북부 도민이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경기야외도서관을 운영해(9월20일~10월26일) 3000명 이상 도민이 다녀갔다. 경기야외도서관에서 활용된 물품을 남양주야외도서관에도 활용해 더 많은 도민에게 야외도서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30일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독서 즐거움을 보았고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국민 변화를 이끄는 독서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의 새로운 변화를 야외도서관으로 이어나가 더 많은 도민이 한강 독서열풍을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과 함께 힐링과 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북카페 운영으로 다양한 행사와 함께 북큐레이션, 독서 챌린지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행사 정보 및 북카페 이용방법 등 세부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누리집(lib.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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