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 31일부터1일까지 폐광지역인 영월, 정선 일원을 방문해 현지 시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폐광지역개발지원특위는 지난달 15일 구성 후 첫 현지 시찰이다. 폐광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를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현지 점검했다.
이어 강원랜드를 방문해 2024년도 미래산업국 주요 업무 추진현황과 강원랜드 현안상황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폐광지역 기업육성과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강원랜드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 검토했다. 위원들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조성운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지 시찰을 통해 폐광지역 현실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특위 차원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