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000억원 규모 폴리올 생산설비 투자유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4 09:52

4일 울산시-SK피유코어(주) 투자협약 체결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4일 오전 11시 울산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권재현 SK피유코어(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제품 탱크팜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피유코어(주)는 폴리올 생산설비 및 원재료, 제품 탱크팜 신설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한다. 신설공장은 남구 용잠로 255 일원에 1만㎡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울산시, 1000억원 규모 폴리올 생산설비 투자유치

▲울산시청 전경. 제공=울산시

또한 이번 공장 신설과 관련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울산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도 이번 신설 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권재현 SK피유코어(주) 대표이사는 “이번 신설 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SK피유코어(주)의 이번 투자는 울산의 화학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주력산업 및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투자 유치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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