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실무·실습, 조직 이해, 금융윤리 등 은행원 기본소양 교육 예정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2024년 하반기 신입 행원을 채용하고 8주간 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9월부터 디지털 강화를 위해 D-IT 인재 채용 확대와 특성화고 전형을 포함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 신입 행원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는 물론 BNK경남은행 조직문화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BNK경남은행은 이번에 신설된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 기간에 지원자들을 본부 부서에 직접 배치해 기업문화와 지원자의 가치관이 서로 매칭되는지 심사했으며, 다양한 팀 미션과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에서 필요한 문제해결 능력·협업 능력을 검증했다.
채용된 30명의 신입 행원들은 은행 공통업무·수신·여신·외환·Fee-biz·디지털 등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 영업점 현장 체험, 심화학습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배우게 된다. 또 바른 인성과 조직 이해 등 은행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소양을 쌓고, BNK그룹 공동연수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입 행원은 연수 과정을 수료하면 입행식을 거쳐 영업점 및 본부부서에 각각 배치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은행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창현 BNK경남은행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입소식에서 “어려운 채용 과정을 뚫고 BNK경남은행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채용 과정에서 보여준 뜨거웠던 모습을 바탕으로 금융인으로서 새로운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 기간에 성숙한 주인의식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직무 교육 등을 통해 전문적인 금융 지식과 자세를 잘 배워 지역과 고객에 신뢰받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