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부 국회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5 08:56

여야 원내대표 만나 “정기국회 내 법안 통과시켜 달라” 촉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5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160만인 서명부 전달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권·정동만·조승환 의원과 부산지역 국회의원,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가 함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부 국회 전달

▲부산시청 전경. 제공=부산시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위원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시민의 열망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특별법의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했는데, 최종 집계 결과 160만2422명을 달성했다. 역대 최단기간 내 100만 서명 달성에 이어 최종 160만을 넘는 결과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며, 국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주기를 요청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 명 서명을 돌파한 데서 나타났듯이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엄중하다"며 “국회는 특별법 제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사명이자 시대적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조속한 심사와 함께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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