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적십자사와 사회공헌사업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5 16:53

인명 구호·재난피해 복구, 기부·헌혈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사업 협약식

▲지난 4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간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에서 박태근 치협 회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치협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4일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치과의사들의 지역사회 기여, 구강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한원곤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의료지원 및 구호 활동 등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실천 △생명 나눔의 가치 공감과 헌혈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으로 재난 구호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치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전국 치과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박효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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