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해참-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 완료…녹색복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07 21:38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해참근린공원(진접읍 금곡리 1118번지 일원)과 바람근린공원(다산동 761번지 일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남양주시 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최초 사업으로, 조성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원의 노후시설물을 교체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다시 조성됐다.


남양주시 해참근린공원

▲남양주시 해참근린공원.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해참근린공원

▲남양주시 해참근린공원. 제공=남양주시

해참근린공원은 철마산 등산로와 연결된 산지형 공원으로, 인접 초등학교와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특성에 맞춰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공원 입구에 집라인, 미끄럼틀을 포함한 어린이 놀이시설 3개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황톳길 포장을 통해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 다양한 세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남양주시 바람근린공원

▲남양주시 바람근린공원.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바람근린공원

▲남양주시 바람근린공원. 제공=남양주시

또한 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에 앞서 남양주시는 인접 주민-학생 의견과 작년과 올해 열린 주민설명회 의견을 수렴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학생 활동공간과 학부모를 위한 쉼터 조성 요구가 반영됐고, 이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놀이공간이 완성됐다.




김준모 공원조성과장은 7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바람근린공원과 해참근린공원이 시민의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노후화된 공원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의 생활환경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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