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열린 '경기북부 시-군 합동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양주시에선 이창열 자족도시과장이 직접 나서 입지적 강점, 수도권과 뛰어난 접근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업에 최적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특히 GTX-C 노선을 포함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함께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잘 갖춰진 도로망이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해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파했다.
또한 젊고 활기찬 인구구조와 높은 출산율, 빠른 인구증가 추세는 양주의 또 다른 매력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덧붙였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스마트 기술과 R&D 중심 환경을 갖춘 첨단 산업 허브로,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전자부품, 금속가공, 기계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며 수도권 주요 경제권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창열 과장은 “양주는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와 우수한 교통망, 혁신적인 산업환경을 갖추고도 저평가된 블루오션"이라며 “양주시는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28일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와 혜택에 대한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