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2개 분야 수상 영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11 16:45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 우수 센터상
‘동복면 우리 더하기’ 우수 마을상 수상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2개 분야 수상 영예

▲화순군은 지난 6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화순군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해 지역에 활력을 제고한 22개 시·군 마을공동체 및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심사를 거쳐 우수 공동체와 센터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공동체와 3개 시·군 센터를 선정했다.


이날 화순군은 동복면 '우리 더하기' 공동체와 '화순군 마을공동체 혁신센터'가 각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동복면 '우리 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했으며, 나무를 재료로 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 개선 및 자연 친화적 마을을 조성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화순군마을공동체 혁신센터'는 행정과 민간의 협력을 위해 주민 역량 및 마을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해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살기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자주 소통하고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지역 공동체 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확대할 예정이며, 화순지역 타 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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